The Ultamate Fighter 28 Finale 무대가 12월 1일 토요일
한국시간 오전 12:00 중계 된다. 역시 스포티비가 중계를 해주느데
UFN과 TUF는 그냥 스포티비 일반채널과 스포티비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모두 중계를 볼 수 있다. 이용권이 없는 분들은 스포티비기본채널을 보거나
스포티비나우에서 회원가입만 하고 spotv 온에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TUF는 격투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형식으로 UFC에 데뷔할 선수들을
합숙훈련시키면서 경기를 가져 최종 승자를 해당대회 무대에 올려
UFC데뷔전을 갖게 해주는 경기다. 이후 UFC와이 정식 계약이라는
등용문의 땅이고 기회의 프로다.
그런데,,, 이번에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나서는 UFC선수들의 대진이 매우 좋다.
웰터급 랭킹 3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 vs 카마루 우스만의 대진이다.
그리고 한국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
한국인 여성 파이터 김지연 선수도 출전을 하게 된다.
너무 갑작스럽게 출전 연락을 받고 3주전.... 수락을 하긴 했지만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다. 계체량에서 체중오버.... 출전이 허락되긴 했지만
대전료의 20%를 셰브첸코에게 넘겨야 한다. 그래도 일단 대회에 나와서
경기를 한다는게 좋긴하다.
셰브첸코는 UFC 플라이급 데뷔전이긴 한데, 상당한 전적을 가지고 있고 킥과 복싱 여러모로
빼어난 선수라고 한다. 이미 UFC에 데뷔해 2연승 중인 김지연이 언더독으로 평가되고 있다.
셰브첸코는 이름이 익숙한데 바로 이 체급 챔피언인 셰브첸코 발렌티나의 친언니다.
자매의 타이틀매치도 성사될 수 있을지 재미있겠다.
그리고 이번 대회 이름 그대로 TUF28 실제 참가자들 헤비급 결승전 매치와
여성부 페더급 결승이 준비되어있다.
실제 UFC선수인 휘태커와 게스틀럼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팀을 꾸려 코치를 맡아서 선수들을 육성하고 대결을 펼쳐
오늘 라스베이거스에서펼쳐지는 TUF28 파이널 무대에
데뷔하게 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런식으로 일반 참가자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프로그램이
방송계에 유행을 했고 UFC도 The Ultamate figher 라는
이름으로 프로를 만들어 대박을 냈다.
현재 TUF28로 남자는 헤비급 참가자들, 여자는 페더급 선수들이다.
참가자들끼리 팀을 나누어 경기를 치러 최종 승자가 TUF28 파이널 무대에 올라 UFC데뷔전을 갖게 되는 보상이다.
TUF28 헤비급 대전은 후안 에스피노 vs 저스틴 프레이저의 대결이다.
에스피노가 ufc에서도 어느정도 선전하지 않을까 싶다.
깝죽대고 나대는 모리스 뚝배기 부술때 진짜 나도 울부짖었다 ㅋㅋ
여성페더급은 매시 키아손과 패니 키안자드다.
발믐이 맞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세미파이널에서 각각 패배했던 선수
그리스 모린과 미카엘 바티스타가 역시 무대에 오른다.
줄리아 스톨리아렌코 vs 레아 레스톤도 역시 무대에오른다.
TUF28 Finale은 실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경기와 더불어
메인카드로 나오는 김지연선수, 도스 안요스 vs 우스만의 메인이벤트 까지
볼거리가 꽤 풍성한 대회로 기억될 것 같다.
그리고 바로 내일 12월 2일 일요일은 UFN142... 정말 숨가쁜 한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