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올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설마 또 오겠어? 온다고 해도 그 동안 금융시장이
얼마나 성숙해져있는데 또 금리가 사실상 제론데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얼만데 오면 주식 더 사지 뭐
제발 좀 와라, 시즌 234982792 대공황 왔다 갔냐?
라면서 룰루랄라 현금 가지고 있으면 극단적으로 병신이라고
까지 노래를 부르고 경제를 모른다고 비아냥 거리던
유튜브에 좆문가들 판을 칠 때 그 때가 언제나 역사적 고점이었다.
보기 힘들었던 수준의 상승을 보이는 코덱스 200 선물인버스 2X
폭락장에도 연신 함박웃음 짓는 사람들이 있다. 선물옵션 한 사람들은
한남더힐 알아보고 있다는 소리가 나오는 중
하루에만 벌써 2번째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도 서킷2번 발동.
아직 장 끝나려면 4시간이나 남아있는 지금 시간에도 진행중
더 무서운건 작년 8월달 코스피 1890선까지 내려갔을 때 삼성전자가 41000원 까지 떨어졌었는데
지금47000원대에 코스피 1680이다. 그럼 저 가격까지 하방 열어놓으면 도대체 얼마나 빠질 수 있다는건지
현대차가 84000원이다.
그런 와중에 달러는 1224원을 돌파했다.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50비피나 내렸음에도 달러는 미친듯이 솟는다.
이것도 좆문가들이 유튜브에서 미국이 금리 인하에 양적완화를 시사하고 있어서 달러는 하락한다고 염불 외우듯이
줄줄줄 달달달 너가한말 쟤가 하고 얘가 하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시간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좋은 결과로 보답하는게
대부분의 정상적인 자유 민주 시장경제를 채택한 나라들의 모습이다.
그래서 폭락이 공포가 이겨내면 자산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좋은기회이기도 하고
자칭 똑똑한 개미들, 공부했다는 개미들이 이런걸 알고 폭풍매수 저가매수라면서 코스피에
연일 순매수로 1월달 코로나로 주춤한 증시에서 13조원을 사들였다.
정상적이라면 제대로 된 자본주의 경제가 돌아간다면 맞는말이지만
보고 또 보고 낙폭이 지나칠 정도 외국인 매도는 심각할 정도로 계속되는 이 상황... 뭘까?
재난 기본소득? ㅋㅋㅋㅋㅋㅋ
게임의 룰이 완전히 바뀐 대한민국 아닌가?
우리야 여기 살면서 매일 듣는 앵무새 같은 언론에 세뇌되어 있어서 몰랐고
끓는 물 속의 개구리라 몰랐던 걸지도 모른다.
그 누구도 외국인의 멈추지 않는 매도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들은 대한민국의 산업과 일부 섹터의 긍정적인 전망보다
나라 전체의 룰이 바뀐것에 탈출을 하는건 아닐까?